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치료제로 부각되면서 테마주로 급부상하였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7일 코로나19 진료 안내 지침에 '덱사메타손'을 치료제로 등재했다. 염증 치료제로 폭넓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덱사메타손은 영국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옥스퍼드대학이 지난 6월 발표한 연구 결과로는 덱사메타손 투여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약 40%에서 약 29%로 떨어졌다. 그러나 산소 투여가 필요 없는 경증 환자의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공식 인정한 것은 지난 5월에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특례가 적용된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 번째다. 덱사메타손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염증억제 작용이 있는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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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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