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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랜케이블을 구매하려고 보면, 케이블마다 속도 차이가 있어서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과 각종 쇼핑몰에 정보를 종합하여 보았습니다.

 

 

 

 

랜케이블을 구매할때 고려해야할 점

 

랜케이블과 랜카드만 바꾼다고 해서 인터넷 속도가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속도를 고려하신다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속도까지 고려가 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아무리 랜카드와 랜케이블이 1Gbps의 광랜을 지원한다고 해도, 통신사에서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의 속도가 100Mbps라고 하면 1Gbps의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만약 통신사에 1Gbps의 광랜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하였는데도 속도가 느리다면?

이런 경우는 통신사에 문제가 아니라 랜케이블이나 랜카드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렌케이블은 성능에 따라 전송속도와 대역폭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랜케이블 성능 비교

 

실제로는 CAT.6E나 CAT.7의 성능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랜케이블의 길이가 100m 이상이 된다고 가정한다면 두개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일반 가정집이나 사무실에서 조차 100m를 넘기는 쉽지 않으니 CAT.5E 정도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CAT.6E와 CAT.7의 차이는 단순하게 내구성과 안정성에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라인이 피복의 두께차이, 노이즈쉴드 유무 정도 입니다.

고압선이나 강한 방해전파, 습도 등의 영향을 받게 된다면 유선케이블의 경우도 속도불안정을 보일 수 있습니다. 통신실에서 빌딩 전체로 연결되는 장거리 케이블이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급 장치의 연결이 아니라면, 개인용 가정용으로 사용하는데는 차이가 없습니다.

2~3년전만 해도, CAT.7 랜케이블이 보급이 적어, 가격이 비싸졌지만 지금은 가격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그냥 적당하게 맞는 케이블을 사시는 것이 좋으면 이왕이면, CAT.7을 기반으로 한 랜케이블을 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또한 요즘은 기본 탑재되는 랜카드가 10Gbps를 지원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걸 구매하셔서 쓰기면 좋겠습니다.

 

 

랜카드는 자동교섭기능으로 해두시는 것이 좋다

 

네트워크 속도는 10/100 에서 최근 10/100/1000M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프로토콜이 각자 정해져 있어서, 1,000Mbps(1Gbps)를 지원하는 규격은 1000BASE-T라는 구격인데 8가닥의 케이블을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허나 현재 국내통신사에서는 4가닥의 케이블만으로 1.0Gbps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1.0Gbps에 고정시키면 링크가 안되서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자동교섭으로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하게 자동교섭이 무엇인지 모르신다면 이 내용을 무시하셔도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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