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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오직 한 번 뿐인 인생이란 뜻으로,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하나의 트랜드가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잡아 왔다. 그러나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평생 YOLO족으로 살고 싶다면, 자산관리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지만, 내가 원하는 죽을 때까지 YOLO를 할 수 있다는게 결론이다.

 

 

 

그래서 100세 까지 YOLO를 하기 위해 YOLA를 하자

YOLA는 개념은 몇 해전부터 언급이 되고 있으며, 점점 더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인구절벽으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 그리고 일본에 비해서도 엄청나게 빠른 인구 고령화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의 노후빈곤률은 세계 최고가 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나는 30대 초반에 나이에 가진것이 하나도 없다. 흙수저 인생이다보니, 먹고사는데 전전긍긍하느라 돈을 하나도 모으지 못했다. 20대에는 조금이나마 돈이 생기면, YOLO족이 되어, 사고 싶은걸 사고, 해외여행을 다녔다. 그런 그때 부터 자산관리를 시작하였다면, 이미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갔을 것이다. 허나 그때의 20대의 나의 추억은 돈으로도 환살할 수 없을 만큼 가치가 있는 것들이기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허나, 앞으로는 계획을 세우고 소비하며, 노후와 나의 인생을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YOLO족이 되는 것이 아닌가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래서 첫번째로 시작한 것이 노후준비를 위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일이였다.

 

노후를 준비하며, YOLO를 하고 싶다면 YOLA를 하자.

YOLA는 젊어서 일찍 나의 자산을 관리하자라는 뜻에서 나온 용어이다.

Y : Young needs pension 젊어서부터 가능한 일찍 연금에 가입하라

O : Ongoing wealth management 재무적 상황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자산관리 하라

L : Long-term investment 금융투자상품으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장기투자 하라

A : Asset allocation 부동산에만 치우치지 말고 균형 잡힌 자산배분 하라

 

결국 지금 당장, 자산관리를 시작하고 부동산만 치우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자산을 배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라는 말이다. 처음 이 말을 접했을 땐, 아리송 아리송 하였는데, 좀 더 공부를 하고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중요한 부분들인 것 같다.

부동산에 투기하여 갭투자를 하거나 여러가지 이득을 보는 분들이 많다. 허나 나같이 단돈 천만원도 없는 사람에게는 그런 부동산 투기 또한 그림의 떡이고, 대출해서 하라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국 대출해서 주식하는 것과 부동산하는 것이 차이를 모르겠다.

부동산 불패신화라고 하지만, 결국 통계적으로나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인구고령화와 인구절벽으로 인한 부동산 폭락은 언제가는 일어나지 않을까 한다. 오히려 주식투자가 더 안전해 보인다는게 필자의 생각이다.

다만, 주식 또한 단타로 사고 파는 행위는 거의 도박에 가깝다고 많은 금융 전문가들이 조언해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떤 기업의 주식을 살 땐, 이 기업이 향후에 미래에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지, 내가 오랜 동안 가지고 있을 주식인지를 판별하는 능력을 키워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하여 함께 나아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실제로 5년 전에는 주식으로 약 20%의 수익을 올리긴 했었다. 하지만 그때도 여전히 도박에 가까운 짓을 했던것 같다.)

주식 또한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손해볼 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건 지금까지 주식시장을 봐도 알 수 있으며, 서점에가서 한 두권정도의 책을 읽어도 알 수 있다.

나도 돈이 많다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오른다는 부동산을 살지도 모른다. 허나 난 직장인이며, 가지고 있는 돈이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지출을 조금 줄이고 저축(투자)를 통한 자산 증식을 이뤄낼 것이다. 그렇게 하나하나 배워 가는 것들은 이 블로그에 계속 남길 것이며, 나와 같은 생각인 분들은 함께하시면 좋을듯 싶다.

 

그래서 어떻게 YOLA를 해야하는데?

이것 진짜 무궁무진한 방법이 있겠지만, 요즘 서점에서 필자가 읽고 있는 책들에서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몇가지를 정리 해보겠다.

 

 

첫째, 퇴직연금저축을 시작하라.

퇴직연금저축은 매년 400만원까지 한도에 세액 공제를 해주기 때문에, 연말정산시 6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소득세를 많이 내고 있어서, 연말정산시 모두 돌려받지 못한다면 이 퇴직연금저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자에서 15.4%가 아닌, 추후에 연금을 수령할때는 3.3%의 낮은 세금만 내면 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세액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월 34만원이면, 1년에 408만원이 퇴직연금저축에 들어가게 되니, 당장 월 30정도의 여유자금이 있다면 일단 퇴직연금을 먼저 시작하자.

퇴직연금은 은행이나, 증권사등에서 만들 수 있는데, 무조건 증권사에서 만들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은행등에서는 ETF 같은 상장지수펀드등을 직접 매수할 수 없으며, 보통 모든 상품은 펀드 형태로 가입해야해서, 운용 수수료가 훨씬 부담되고, 내가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의 제약이 있다.

(개인적으로 퇴직연금은 ETF로 운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것 같다.(수익률, 안정성))

자세한 내용은 퇴직연금저축에 대해서 더 분석하며 따로 포스팅할 것이다.

 

 

 

 

둘째,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

요건 좀 어렵다. 현재는 공부하는 것은 유튜브와 서적등을 통해 공부하고 있으며, 유튜브 박곰희TV를 추천한다. 초보자들이 쉽게 YOLA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포트폴리오는 결국 자산분배를 결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내 자산을 분배하여 투자하여, 분산투자의 효과를 누려 리스크는 줄이고 안정성을 올리는 투자방법이다.

보통 국내주식 20%, 해외주식 30%, 국내채권 15%, 해외채권 15%, 대체투자 10%, 현금화자산 10% 이런식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것이 포트폴리오의 기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셋째,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라

우리는 주식은 1주일, 1달 이런식으로 가지고 있다가 수익률이 5%, 10% 이런식으로 나오면 파는 형태로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잘못된 방법이라고 많은 책과 전문가들이 소개하고 있다. 최소 3년에서 5년, 그리고 퇴직연금은 퇴직 후를 생각해야하니, 당신의 나의에 맞게, 10년, 20년, 30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투자하게 되면 결국 주식이나 ETF는 오르게 되고, 결국은 어느정도 이상에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 형태가 많이 요즘 선호하는 트렌드이기도 하다. 결국 증권시장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결국은 우상향으로 향하고 있는 그래프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왜냐고? 결국 주식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이윤을 추구하고 성장을 도모할 것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사라지거나 계속적으로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국가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이 모두 줄 파산을 하는 경우이고 국가마져 제대로된 기능을 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극히 이렇게 될 가능성을 낮다는 것이다.

 

 

 

넷째, 계속 투자하라.

이글의 관심을 가지고 보는 분이라면, 나와같은 직장인인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직장인에 단점이자 장점은 월급은 적지만 꾸준하게 정기적인 소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생활비를 제외하고 저축을 할 수 있는 금액을 산정하여, 매달 그 금액을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적립식 형태로 투자가 되기 때문에 이 또한 시간이 오래 지속될 수록 위험성을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생기게 된다.

내가 저축이 가능한 금액이 얼마인지 먼저 체크해보고, 그 금액 만큼을 아까 말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나눠서 투자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어 30만원 저축이 가능하다? 그럼 매달 20%인 6만원으로 국내 주식을 사고, 30%인 9만원으로 해외주식을사고, 15%인 4만5천원으로 국내채권, 그리고 해외채권을 사고, 나머지 10% CMA 통장에 넣어놔서, 만일에 대비하는데 사용한다.

 

출처 : SK증권 네이버 블로그

 

 

YOLO 살고 싶은 당신, YOLA를 시작하여, 내가 죽는 그날까지 YOLO 하면서 살자. 필자는 여행을 다니는걸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여행은 따로 매달 10만원씩 적금을 들여서 모아서 여행을 가곤 했다. 그런데 이제는 단기 채권이나 ETF에 1년간 투자하여, 약간의 이익금과 함께 여행을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부자가 되려면 아끼고, 덜쓰고 더 많이 저축하고, YOLA를 더 하라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가 이 나이(본인의나이)에 즐길 수 있는 것도한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것을 노후만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필자의 생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것 또한 자산의 분배의 일부 일 수 있다.

저축은 80% 그리고 나머지 20%는 날 위해서 사용하도록 매달 저축금액을 조정한다면, 지금에 YOLO 또한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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