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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신의 궁금한 모든것을 알려드리는 원잇(One-IT) 입니다.

 

 

 

개발용으로 사용하는 태블릿이지만, 개인용도로 활용할 땐(주로 블로그 포스팅이나, 유튜브 시청) 케이스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북커버 케이스와 키보드 커버를 고민하다가, 외부에서도 포스팅할 때, 노트북이 없어도 쉽게 가능하겠다는 판단을 하여, 키보드 커버를 구매하였습니다.

기존 갤럭시탭s5e 버전에 키보드 커버를 보니, 일체형으로 되어 있었으며, 또한 esc키를 아에 지원하지 않는 등, 생각보다 키보드자체가 불편해보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전작에 피드백을 통해 이번 키보드에는 esc 키를 지원해주는데... 

공간이 협소한지라 결국은 펑션키에 esc를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실제로 키보드로 타이핑해보고 사용할 때, 약간 불편하긴 한데, 사실 이런 키보드로 여러가지 작업을 한다기보단 간단한 문서 작업이나 엑셀,파워포인트 등에 이용한다면 그렇게까지 불편하다고는 못 느끼는 느낌이였습니다.

어짜피 펑션키에 제공 되는 키들은 대체로 윈도우를 사용할 때 필요한 키여서, 윈도우를 원격 연결하여 사용하시지 않는 다면 크게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한테는 이것도 신세계 입니다. 태블릿 하나면, 회사 컴퓨터에 항상 접근이 가능하고, 많은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원격에 대해서도 추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

 

 

 

키보드 커버 - 구성품

 

후면 부착 커버

 

분리형 키보드

 

 

간단합니다. 후면에 부착될 커버와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키보드로 POGO PIN을 이용하여 연결이 되는 구조 입니다. 탈부착도 굉장히 쉽게 잘되는 편입니다. 또한 갤럭시탭s5e에는 없던 트랙패드를 탑재하여, 별도의 마우스가 없더라도 노트북을 사용하는 UI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거 굉장히 큽니다. 가끔 세밀한 건 터치보다 마우스 포인터가 편하더라고요. 윈도우 원격을 사용하신다면, 노트북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키보드 커버 접착 후 사용기

 

 

 

 

후면 하단 스탠드는 두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스탠드 형으로 노트북처럼 분리형 키보드를 부착하여 사용할 때의 형태, 또는 분리형 키보드 없이 영상 감상 등을 할 때 유용한 스탠드형입니다.

 

스탠드형

 

 

하나는 후면을 최대로 접었을때, 어느정도 눕혀져 있는 상태로,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하는게 적당한 각도로 누워지게 할 수 있습니다.

 

필기형

 

 

키보드를 POGO PIN에 맞춰 부착하면  탁하고 붙습니다.덱스모드는 펑션키와 우측상대에 Dex키를 누르면 덱스모드로 전환도 되니, 꼭 노트북 같아서 2 in 1 같은 느낌도 나고, 키감도 나쁘지 않아서 타이핑도 괜찮습니다. 키보드 사이즈는 실제 사용하는 키보드의 거의 8-90% 사이즈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키보드 커버 장점

 

S펜 보관소 ( 이건 북커버도 있는 장점이지만)

일단 S펜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자성으로 접착해놨다가는 잃어버리기 쉽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케이스들이 다 S펜을 덮는 구조로 되어있나봅니다.

 

생산성 증대

역시 키보드가 함께 있다보니, 글쓰기나 문서 편집하기 좋습니다. 저는 아주 만족합니다.

 

트랙 패드 최고

기존 버전들에 키보드에는 트랙패드가 없었는데 [최초로] 생겼습니다. 이게 원격을 사용하거나 각종 문서 작업할 때, 세밀한 선택을 할 때, 터치나 펜보다 편리함이 있습니다. 워낙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이런 트랙패드가 있고 없고는 정말 편안함이 다릅니다.

 

 

 

 

키보드 커버 단점

 

후면 커버로 인한 기울어짐

S펜 때문에 후면이 튀어나와져 있어서, 기울어져 있어서 바닥에 놓고 태블릿을 쓸때 불편함이 있습니다. S펜을 사용하여 필기하거나하면 불편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케이스 방향이 반대가되도로 180도 돌려서 사용하니 조금 나은거 같습니다.

 

무게 증가

삼성 공식홈페이지에서 무게를 359g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본체 420g + 359g = 779g 이 되는 어마무시한 무게가 되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만 가방에 넣어서 다니기엔 편하겠지만, 한손으로 들고 다니기엔 무거운거 같습니다. 그래도 키보드를 분리하고 들고 다니기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 그냥 본체만 들었을 때 매우가벼워서 좋았는데.. 웃픈 현실이네요. 디자인 설계가 정말 아쉽습니다.)

 

후면 커버의 접착력 - 매우 안좋음

후면 커버를 접착하여 쓰는 형태로 케이스가 제작되었는데요. 그래서 인지, 이 접착력이 안좋아서 스탠딩하여 사용하다가 떨어지신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아직 버티고는 있는데, 헐렁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 케이스의 정가가 198,000원이나 하는데, 이런 형태로 밖에 안된다니 정말 좀 돈 아깝네요.(저는 특가로 샀는데도 아까운 느낌)

 

사악한 가격

이거 성능에 비해 너무 가격이 비싼거 같습니다.

 

 

 

갤럭시탭S6 + ( 키보드 커버 vs 북 커버 )

 

 

 

 

키보드 커버와 북 커버를 고민하시는 원잇피플이 계시다면, 본인이 어떤 스타일로 태블릿을 사용할 지,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용 패턴을 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시청과 필기 형태 위주의 사용이라면 태블릿 고유 기능으로도 충분한 역할 수행이 가능하므로 북 커버 케이스를, 생산성과 글 쓰기, 문서 편집등의 좀 더 다양한 생산성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키보드 커버를 추천드립니다. (이 포스팅도, 시험 삼아 키보드커버를 장착한 갤럭시탭s6로 작성 중입니다. 생각보다 오타도 적고 휴대하여 쓰기 안성맞춤인거 같습니다.)

비싼 태블릿이라고, 꼭 생산성을 가져가야하며, 많은 활용을 해야만 돈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IT 기기는 나한테 맞는, 내가 원하는 사용패턴으로 사용하는 것, 그 것이 가장 잘 사용되고 있는 것이며 그 것만으로도 이 기기가 나에게 있어야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탭s6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관련 후기들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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