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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는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인해서, 관심이 많이 생긴 기업입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2의 신풍제약이 될 것이란 기대감도 불었지만, 너무 짧은 기간에 크게 올라서 단순 과열이였다는 것이 지배적인 전망입니다. 또한 20일까지 주가가 62,900원을 기록후 하락하여, 현재 30,000원 선에서 기록 중입니다.
엑세스바이오의 주가 급등 배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전부터 주가 상승은 있었지만 지난달 27일 이같은 사실 발표 후 상한가를 기록했고, 그 뒤로 주가 상승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이후 추가적인 기대요소가 부족한 점을 기점으로 주가가하락하여 고점대비 절반으로 낮아진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시장에서는 많은 관심을 사고 있는 종목이기때문에 엑세스바이오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세스바이오
(주)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한상기업으로, 말라리아 진단시약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는 회사입니다.
2009년 말라리아 RDT(신속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시행한 제품 평가에서 최우수제품권으로 공인됐으며, 2010년 7월 말라리아 RDT(신속진단키트)가 에티오피아에서 800만 테스트 입찰을 획득한 뒤, 11월에는 에티오피아 현지법인을 자회사로 설립했습니다.
2019년 8월 우리들제약이 엑세스바이오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엑세스바이오는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첨단 체외진단 기술을 토대로 현장에서 즉시 질병을 진단하는 RDT(신속진단키트), 바이오센서, 분자진단 제품을 연구 개발,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엑세스바이오의 사업 분야는 현장진단검사와 체외진단 분야다. 주력 제품은 말라리아 진단시약이다.
이외에도 용혈성 빈혈(G6PD) 신속진단키트, 에이즈진단키트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매출액 비중은 말라리아 진단키트가 90% 이상을 차지한다.
엑세스바이오 주가
엑세스바이오는 이미 미국의 진단기기 유통업체와 30억 규모의 코로나 19 검체 채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3일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유럽 인증(CE)를 받은것으로 알려져서, 유럽 전역에도 코로나 19 항원진단키트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현재 코로나19 국내확진자 수는 100명내외지만, 세계 전역 일일확진자수는 아직도 30만명이나 육박할 정도로 많아서, 검사자는 하루에도 수십만명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서, 항원진단키트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럽에도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급계약이 추가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이유가 될 것 입니다.
엑세스바이오 전망
다른 많은 바이오주들 처럼, 재무재표를 보는 것이 의미가 크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분기에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었지만, 매출액 제자리 인것으로 볼때, 실제 흑자 전환으로 보기 어려운 점들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서 주가는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며, 지금 주목을 받아서 한번 급등하였다가 내려온 상황이기에, 여러 투자자분들께서 테마주로써 관심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단, 테마주 성격상 실제 매출액과 이익과는 별도로 기대 심리에 의해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엑세스 바이오는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호재 이슈에 대한 단기투자 성격으로 접근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바이오산업은 앞으로 인류에게 떼어놀 수 없는 산업군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바이오 산업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이렇게 일시 적인 이슈로 인한 급등 급락을 하는 종목에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