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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65억원과 16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 2323%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추세를 볼 때 내년 1분기까지는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코로나19로 주력시장인 유럽과 남미 점유율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씨젠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765억 원, 영업이익 165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780.7%, 영업이익은 2322.8% 늘어나는 것이다.

시약 매출이 2019년 3분기보다 9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약 수출은 7~8월 견조했고 9월에도 증가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장비 및 기타 매출도 3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주잔고를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장비 매출은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씨젠의 하반기 전략제품인 올인원(All in One)키트는 유럽에서 허가를 받고 판매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씨젠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고, 향후 전망에 대해서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씨젠

 

씨젠(Seegene, Inc.)은 시약 및 의료용품 제조업체이다.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의 하나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진단 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낸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씨젠은 코로나뿐만 아니라 세계 분자진단 시장 (HPV, RSV)에서 선두 기업에 속해 있다. 세계 1위 바이오기업 Roche와 견줄 만한 기술력과 특허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미 선점하는 시장을 들어가기 힘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홍보하였고 또한 2020년 예상 영업이익 7천440억으로 이제는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할 기업이다. (맥쿼리(MACQUARIE)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예상 매출액은 총 1조 1,182억 영업이익은 7천440억으로 예상)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48억 영업이익 1,689억은 말 그대로 어닝 서프라이즈다. 또한 기계약인 코로나19 시약 실적급증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서,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되고 있다.

 

 

 

 

씨젠 주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을 한번에 진단하는 올인원(All in One) 키트(코로나19 + 인플루엔자)가 유럽허가를 받으며 판매준비가 완료됐다. 3000만 테스트 이상 생산가능 캐파(생산능력)을 확보했으며 이달말 수출개시가 예상된다.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서, 4분기에 5가지 바이러스(코로나19, 인플루엔자 A형,B형 독감, RSV A형, B형)를 한번에 진단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독감과 코로나19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구분하기 어려워 신제품 수요가 늘어나서, 주가 상승 견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월말 수출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4분기 매출까지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당분간 주가는 하락보다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현재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주가 급등을 가져왔으며, 3분기 역시 2분기에 준하는 매출액이 예상되고 있어서,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현재 2020년 매출액 예상이 전년 대비 8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4분기에는 2,3분기보다 매출액이 더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더 높은 매출액과 이익을 기록할 경우 주가가 다시한번 급등할 가능성이 보인다.

 

 

 

 

씨젠 전망

 

 

다른 많은 바이오주와 다르게 씨젠은 이미 몇년전부터,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늘려가고 있던 상황이였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증대되면서, 엄청난 성장을 이뤘으며, 단순히 코로나19 특수로 인한 매출증대가 아닌, 기업가치와 브랜딩이 상승하면서 기존 사업에 대한 비지니스 영역확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는 전망등이 있기에,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씨젠만에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단기적으로 봤을때도, 내년 상반기 까지는 매출액에 증가된 상태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주가에 반영되어 상승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다만, 단순히 코로나19의 특수로 인한 매출증대라는 의견도 있으며, 바이오기업이 테마주 성격이 강한면들이 있기 때문에 투자 시 조심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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