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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제약은 1달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findUS™COVID-19 IgM/IgG)의 수출 허가가 승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은 크게 RT-PCR 분자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RDT 항체진단키트로 구분되는데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 진단에 유용한 반면, 항체진단은 감염 후기에 정확도가 높아 두 가지 진단방식 병용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속에서 국가별 특성에 맞게 두 가지 방식의 진단키트를 모두 보유하여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RDT 신속진단키트의 식약처 수출 허가는 우리들제약이 시장 다변화를 위해 과감히 투자한 후 시너지 창출의 시작을 알리는 결실로 더 주목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시장은 수요가 더 많은 상황이여서, 많은 기업들이 신속진단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에도, 후발주자로써의 가치도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고 풀이되고 있다.

 

 

우리들제약

 

우리들제약은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을 만드는 제약업체로 1957년 수도약품공업이라는 상호로 설립되어 2009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분야는 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 유통이며, 소화기, 순환기, CNS약물, 항생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오랫동안 전통을 가져온 네프리스, 미가펜 등의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내수 시장의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제약 주가 주식은 1990년 6월 15일에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2020년 9월 24일 기준 주가는 주당 14,7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최근들어 바이오 제약 기업들의 코로나19관련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우리들제약은 2019년 8월 인수한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회사 엑세스바이오의 기술을 활용하여 항체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면서, 진단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8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받으면서, 수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들제약 주가

 

우리들제약의 경우,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의 수출허가는 받은 상황이지만, 제품 자체의 수출에 대한 공시는 아직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다른 바이오기업들이 신속진단키트의 해외 수출 등에 대한 계약건이 공시될때마다 주가가 급등한 것을 미루어 볼때, 우리들제약 또한 신속진단키트의 수출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기업들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수요가 공급보다 훨씬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들제약의 수출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우리들제약 전망

 

 

다른 많은 바이오주와 다르게 씨젠은 이미 몇년전부터,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줄어들고 있던 상황입니다. 다만 엑세스바이오 인수와 관련하여 현금흐름이 많아진 것일 수도 있어서, 중단기적으로 보면 매출액과 이익 증대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짧은기간내에 종식될 수 없기 때문에, 많은 업체가 이미 신속진단키트를 해외수출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수요을 시장에서 요구함으로, 우리들제약에도 충분한 기회가 주어질 것이란 점, 특히 아직 실제 계약건에 대한 공시가 없어서, 큰 계약건을 성사할 시에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미뤄볼 때, 전략적인 투자처로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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