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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의 임상기간 변경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2상을 당초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내년 1월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4일 임상2상을 승인받은 후 5월 26일 최초 시험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임상 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60명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다만 국내 제약사 가운데 임상 진행이 가장 빠른 상황이여서, 차후에 부광약품에 임상 속도가 계속 빠를 경우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콘테라파마 상장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광약품

 

 

안티프라그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의 전신은 1960년 10월 설립된 부광상사(주)이다. 1962년 3월 부광약품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1988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고 2001년 5월 지금의 회사 이름으로 바꾸었다.

부광약품은 레보비르, 레가론 등의 간질환 치료제, 덱시드, 치옥타시드와 같은 당뇨병 합병증 치료제를 비롯하여 로나센, 익셀, 오르필 등의 신경정신과 질병 치료제, 그리고 아젭틴과 액시마와 같은 호흡기 분야 치료제 등 100여 종의 의약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GMP 공장을 설립했었으며, 세계적 규격에 맞는 GMP 공장을 신축하여 가동하고 있으며, 간판 제품으로는 변비약 아락실과 부광탁스, 시린메드 등의 기능성 치약이 있다.

 

 

부광약품 주가

 

 

부광약품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주가가 급등한 이후에, 6월 이후, 추가적인 급등 코로나19 백신보다는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의 상장이 화제가 되면서, 상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시장은 해석하고 있다.

그에따라 주가가 급상승했던 6월 기준으로, 거의 비슷하게 내려간 상황이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 요인이 현재는 부족한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한 두 호흡을 쉬고서, 코로나19 백신 임상 진행상황과 자회사 상장에 대한 진행사항이 뚜렷해진다면 다시 주가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광약품 전망

 

 

부광약품은 다른 바이오 기업과는 다르게 오래전부터 업계에서 사업을 진행했던 제약회사 이기 떄문에 매출액과 이익이 나오는 기업입니다. 18년까지는 지속적으로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하였으나 19년도에는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올해 예상 실적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매출액 증대로 인한 주가 상승 견인은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부광약품의 포인트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진행 속도와 결과, 그리고 자회사 콘테라파마 회사의 상장의 주요 투자 포인트로 보입니다. 임상 진행이 순조롭게 잘될 경우, 주가 급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회사의 상장또한 주가 상승요인이기 때문에 두가지 포인트를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투자하는 방향을 가져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복회로를 돌리면 두가지다 성공할 경우, 신풍제약 못지 않은 상승을 기록할 수도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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