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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영진약품이 코로나19로 주목받던 덱사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덱사코티실정을 제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영진약품 측이 해당약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생산계획도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다시 내려 앉았다.

 

 

다시 9월초에 영진약품이 덱사메타손의 재생산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진 약품 주가가 두배까지 급등하였다가 다시 내려와 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덱사메타손을 아직 생산하지도 않고 있지만, 생산 준비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미루어 볼때, 직접적인 생산을 할 경우 2배이상의 주가 급등을 전망되고 있어서 영진약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진약품

 

 

영진약품(주)의 전신은 1952년 의약품 수입상으로 세워진 영진물산이다. 당시 영진물산은 테라마이신, 파스 등을 수입해 판매했다. 1962년 회사 형태를 법인으로 바꾸고 이름을 영진약품공업(주)으로 변경했다. 1963년 제1, 2공장을 세웠다. 1973년 제약업체로는 두 번째로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88년 식품사업부와 화장품사업부를 각각 세웠다.

외환위기 직후 경영난에 빠진 영진약품공업은 1997년 12월 부도를 냈고 1998년 화의 절차에 들어갔다. 2004년 KT&G가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KT&G 계열사로 편입됐다. 2017년 6월 사명을 현재의 영진약품(주)으로 변경하였다.

주력 제품은 크라모넥스, 세프카펜 등 항생제와 코디핀, 오파스트, 하모닐란 등 순환기계 의약품 및 경장영양제 등이다.

 

 

영진약품 주가

 

 

영진약품은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이슈가 없어서 주가는 잔잔하였으나, 덱사메타손으로 인해 한번 급등하였다가, 덱사메타손으로 다시 급등하였다가 내려온 상황입니다.

두번째 급등이 덱사메타손의 재생산 소식으로 인한 급등으로, 덱사메타손의 생산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상승하였던 상황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는 이슈가 발생되면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덱사메타손의 생산여부를 주시하면서 투자를 하시는 것이 중요 할 것 같습니다.

 

 

 

 

영진약품 전망

 

 

영진약품은 다른 바이오 기업과는 다르게 오래전부터 업계에서 사업을 진행했던 제약회사 이기 때문에 매출액과 이익이 나오는 기업입니다. 18년에 매출이나 이익이 감소하였지만, 19년도에 더 늘었기 때문에 재무 건전성 또한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예상 실적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매출액 증대로 인한 주가 상승 견인은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덱사메타손의 재생산을 진행할 경우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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