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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하반기에 중대형전지부문이 흑자구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기차배터리 사업 연간 매출은 전기차 수요 강세로 2019년 대비 48% 증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도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로 매출이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1430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45% 늘어나며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2020년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2조9960억 원, 영업이익 2198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2% 증가하는 것이다.

매출의 42%를 차지하는 중대형전지부문은 유럽 전기차시장 호조와 주요 고객사 배터리 수요 증가로 전기차배터리 매출이 53% 증가하고 수익성도 대폭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SDI

 

 

삼성그룹 계열사로 2차전지 및 전자재료 제조업체. 1970년 삼성-NEC(주)로 설립된 후, 1999년 11월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설립 초기 브라운관 생산을 시작으로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사업을 이어오다가 2014년 7월 제일모직의 소재사업부(케미컬 및 전자재료)를 흡수합병하고 PDP사업에서 철수했으며, 현재는 차세대 2차전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소형 배터리,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삼성SDI의 주력 사업은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문과 전자재료 사업부문이다.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문은 소형배터리(리튬이온 2차전지 사업), 중형전지(자동차 배터리) 사업, 대형전지(ESS,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으로 나뉜다. 전자재료 사업부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용 소재 등으로 나뉘며,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SDI 주가

 

 

삼성SDI는 3월 팬데믹 이후, 빠르게 주가를 회복하였으며, 펜데믹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나, 3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되면서 부터,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는 주요 프로젝트가 4분기에 집중돼 3분기에는 매출이 2%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4분기에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추가적인 매출 상승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년부터 테슬라의 생산량 증대로 인해 배터리 수요량이 증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삼성SDI의 매출액 증대와 이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주가는 더욱 상승할 여력이 있어보인다.

 

 

 

 

삼성SDI 전망

 

 

삼성SDI는 3분기부터 가파른 성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3분기 실적 영업이익이 2,037억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고, 실제로 좋은 성적을 거둬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4분기부터는 뚜렷하게 매출액 증대가 이어지면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저조했던 매출액이 오히려, 작년 대비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삼성SDI의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 회복에 따른 폴리머 전지 매출 증가 등으로 소형전지 사업 매출이 늘었고, 전자재료의 경우 TV 및 IT(노트북, 태블릿 등) 수요 강세에 따른 편광필름 판매 호조로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

전반적으로 IT 시장이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삼성SDI의 호 실적은 당연한 결과 일 수 있으니 좋은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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