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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지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배터리 사업 호조로 호성적을 거뒀다.

15일 에코프로비엠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액 2502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31.7% 전년동기대비 64.5% 올랐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27.1% 전년동기대비 79.3% 늘었다.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핵심소재 양극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주요 고객사다. 두 업체의 수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에코프로비엠도 수혜를 입었다.

또한, ‘삼성SDI’와 국내 최대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과의 합작법인인 ‘에코프로이엠’이 오는 29일 이차전지 양극재 포항공장을 착공한다.

1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에코프로이엠은 총 3천64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12월까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7만2천700㎡ 부지에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양산하는 시설을 짓는다.

 

에코프로비엠이 양산하는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여 배터리의 출력을 높이고 코발트 함량을 낮추면서도 망간 대신 알루미늄을 투입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NCA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면 전기차 주행거리가 평균 20%가량 더 늘고, 충전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차세대 전기차용 고성능 양극재로 평가되는 하이니켈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와 NCM811(니켈·코발트·망간 비중 8:1:1)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두 생산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는 2021년 하반기에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된 5세대(Gen5) 배터리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는데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도 지금의 NCM811에서 니켈 함량이 더욱 높아진 배터리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사들의 적극적인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를 사용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에코프로비엠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 계열사이다.

모기업인 에코프로는 2008년 국내에서 NCA 양극소재 납품을 시작했으며, 2013년 해외 납품을 개시했다. 2013년 전기차용 양극소재 CSG로 미국 '2012 R&D 100 Awards'를 수상했다. 2016년 양극소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했다.

2017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여하는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됐으며, 7월에는 NCA 양극소재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18년 12월 3억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19년 3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에코프로비엠이 양산하는 NCA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여 배터리의 출력을 높이고 코발트 함량을 낮추면서도 망간 대신 알루미늄을 투입해 경제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NCA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가 탑재되면 전기차 주행거리가 평균 20%가량 더 늘고, 충전 시간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어서 주요 고객사인 삼성SDI는 2021년 하반기에 지금보다 한 단계 발전된 5세대(Gen5) 배터리를 선보일 계획을 세웠는데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는 뛰어난 성능으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주요한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 주가

 

주가는 코로나19 이전 NCA 양극재 생산을 하는 기업으로 주가를 상승곡선을 달리고 있었다. 코로나 때 이전 주가로 급락하였으나 단기간에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지속적으로 배터리 관련주로 관심을 끌어왔으며, 지속적인 전기차 산업의 호재로 인해서 급등한 상황이다.

 

3분기에 매출액 증가와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더 높이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상승을 견인하였다. 현재는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형세이며, 전기차 시장의 호재가 지속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생산량 증대와 매출액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장기 투자 시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전망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없는 상황이며, 전기차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에코프로비엠의 향후 전망은 아주 좋은 상황이다.

 

또한, 이차전지 양극재 포항공장이 생산에 돌입하는 2021년 하반기 부터는 생산량 증가로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하이니켈 양극제를 2021년 부터 적용을 본격화 하면서, 에코프로비엠의 수혜는 아주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2년 이후의 전기차 실적 성장 잠재력도 주목할만 하다는 특히 올해 신공장(CAM5), 내년 CAM6 가동으로 전기차향 매출비중이 본격확대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이미 2분기부터 CAM5가 가동이 본격화해 SK이노베이션향 대응 중이며 하반기 가동률 상승, 전방시장 수요 회복으로 공급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CAM6는 내년 하반기 양산 가동을 통해 삼성SDI 차세대 EV용 배터리인 Gen5에 탑재될 것으로 추정되며 에코프로비엠의 전기차향 매출은 지난해 1450억원(매출비중 23.6%) 수준에서 올해 3400억원(매출비중 39.3%) 내년 7400억원(매출비중 55.5%)으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현재생산능력은 연 3만9000톤 수준이지만, CAM5, CAM6 가동 본격화로 내년말 기준 연간 11만2000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이론적으로 약 3조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한 규모라고 분석하고 있어서, 에코프로비엠은 하이니켈 양극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양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5만9000톤에서 2024년 18만톤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는 2024년 매출 4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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