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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2차전지 공급 확대 기대감 속에 대주전자재료 최근 주가도 상승세다. 특히 전기차 주행거리 증가에 필수적인 실리콘 음극재를 상용화해 전기차용 배터리셀에 적용하는 성과를 내면서 시장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흑연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 기존 흑연 소재 음극재를 실리콘계 음극재로 대체하면 전기차가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2배 이상 증가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삼성전기, 아비코전자, 아모텍, 서울반도체, LG화학 등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LG화학 파우치 배터리에 실리콘 산화물을 적용해 상용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통해 배터리 밀도 구현이 가능했지만 그 이상부터는 실리콘계 음극재가 필요하다는게 업계의 예상이며, LG화학은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은 2023년부터 실리콘산화물을 본격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특히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도 실리콘 산화물이 들어간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는 만큼 향후 대주전자재료에서 소재를 공급받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증권가 분석이다.

 

세계 최초 실리콘 음극 활물질 상용화가 본격화하면 증권가에서는 올해 대주전자재료 영업이익이 108억원으로 지난해(27억원)와 비교해 300%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대주전자재료는 PDP용전자재료, 칩부품전자재료, EMI차폐도료, 고온전극재료, 액상절연재료, 나노재료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주로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부품용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 제조, 양산할 수 있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으로 생산 제품들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형 전자부품에 응용되는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LED용 형광체, AMOLED 재료, 태양전지용 전극재료, 이차전지 음극재료 등이 있다.

 

LED용 형광체는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주전자재료 주가

 

코로나 때 이전 주가로 급락하였으나 단기간에 회복세로 돌아섰으며, 지속적으로 배터리 관련주로 관심을 끌어왔으며, 지속적인 전기차 산업의 호재로 인해서 급등한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에 영향 없이, 매분기 매출액 증가를 이루어내고 있기 때문에 주가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가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 최초 실리콘 음극 활물질 상용화가 본격화 하기 시작하여, 큰 매출액 증대로 이어질것으로 기대되고 있어서 주가는 상승을 할 것을 전망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 전망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없는 상황이며, 전기차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 대주전자재료의 향후 전망은 아주 좋은 상황이다.

대주전자재료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능력은 2019년 말 기준 달마다 20톤에서 올해 말 매달 100톤으로 크게 증가한다는  전망이며 2023년까지 생산능력을 매달 700톤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음극재는 2차전지를 충전할 때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이온을 음극에서 받아들이는 소재로 흑연 음극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있다.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가 더 높아 전력용량이 크고 더 빨리 충전할 수 있게 하는 소재다. 대주전자재료가 생산하는 실리콘 음극재를 사용하면 주행거리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리콘 음극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주전자재료는 현재 실리콘 산화물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회사인 LG화학은 2021년부터, SK이노베이션은 2023년부터 실리콘산화물 음극재를 배터리에 본격 적용하기로 했기때문에 2021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리콘 음극재의 수요량 증가와 함께 매출액 증가로 이어져서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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