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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 주가

 

경북 봉화군 4.3MW급 풍력발전 14기 설치 및 시공 계약


유니슨이 오미산풍력발전과 1356억원 규모 EPC(설계, 제품구매 및 건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미산풍력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일대에 풍력발전사업을 건설하기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유니슨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슨 공급 계약과 주가 추이



오미산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은 60.2MW 규모로 유니슨이 EPC 일체를 공급한다. 다음달 진입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8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성능이 입증된 유니슨 4.3MW급 터빈이 대량 공급되는 첫 사례"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풍력터빈에 4MW급 이상을 설치하는 한편 모범적인 주민참여형 사업개발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이번 대형 규모 공급 계약 이전에 공급계앾까지하면, 1875억을 규모를 수주하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슨

 

유니슨 로고

 

  • 유니슨은 풍력발전 단지 건설과 기자재 개발 및 공급 등 풍력발전에 관련한 종합적인 노하우를 갖춘 전문기업이다. 일본 도시바가 지난 2012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표방하며 유니슨을 인수해 주인이 됐지만 이후 다시 원전에 집중하며 8월 국내 사모펀드로 유니슨을 재매각했다.
  • 유니슨은 새 주인을 맞은 시점을 전후로 풍력발전용 터빈 공급계약을 잇따라 맺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실제 유니슨은 6월 말부터 자회사 원앤피를 통해 북미 등에서 총 4건의 계약을 맺었다.
  • 이번 오미산풍력단지 건설 계약을 포함해 총 5건, 1,875억원 규모의 계약이 약 4개월 만에 체결된 것이다. 이런 실적이 반영되며 6월 말 1,645원이던 유니슨의 주가는 이달 현재 300% 가까이 올랐다.


 

 

유니슨 주가

 

유니슨 주가

 

  • 그린 뉴딜 정책과 더불어서, 5건에 굵직한 공급계약을 통해서, 엄청난 주가 상승을 가져왔다. 이미 공급계약 규모만 전년도 매출액에 250%에 달하기 때문에 유니슨에 전망을 아주 좋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 한번 올랐던 주식에 대한 이익 실현으로 인해 떨어졌으나, 이번 큰 계약건으로 좀 더 상승곡선을 그릴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는 상태이다.
  • 다만 테마주 성격도 가지고 있어서, 주가에 어느정도 기대감에 대한 것은 반영이 되었다고 보기 때문에 올인성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고, 소액을 통한 투자처 정도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유니슨 전망

 

 

유니슨 재무제표

 

이번 오미산풍력단지 건설 계약을 포함해 총 5건, 1,875억원 규모의 계약이 약 4개월 만에 체결된 것이다. 이런 실적이 반영되며 6월 말 1,645원이던 유니슨의 주가는 이달 현재 300% 가까이 이미 오른 상태이다. 400%까지 올랐다 조금 내려온 상황이지만, 향후 전망은 아주 밝다고 보여진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수혜주 중 하나로, 풍력 터빈 업체가 두산중공업과 더불어 국내에 2개밖에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그린 뉴딜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15GW의 풍력을 설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사실상 국민 기업으로 변경된 유니슨이 앞으로도 정책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약 2GW 수준의 풍력단지 개발 계획이 하반기부터 향후 3년간 순차적으로 확정될 전망이며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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