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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1호기 관련주
질주하던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첫 제동이 걸렸다. 감사원은 1년 넘게 끌어온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에서 “경제성 평가가 불합리하게 낮게 나왔다”는 결론을 20일 내렸다.
이런 결과는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한 탈원전 정책 성과를 위해 정부가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과정에서 나온 '사고'라는 게 원전업계 지적이다.
다만 감사원은 이번 감사결과가 “월성 1호기 즉시 가동중단 결정 타당성에 종합적 판단으로 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선을 그었다.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은 경제성 외에도 안정성 지역 수용성을 종합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언제든 월성1호기의 폐쇄에 대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슈화 될 것이기 때문에 이슈화될때마다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창솔루션(096350) (월성1호기 관련주)
- 대창솔루션은 핵폐기물 저장 용기 제작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18년5월 캐나다 원전 핵폐기물 컨테니어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우진(105840) (월성1호기 관련주)
- 우진은 산업용 계측기 및 제어장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으로 18년3월에 방사능 제염업체 원자력환경기술개발(NEED) 지분을 인수하여 국내외 원전 폐로 사업에 진출하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053590) (월성1호기 관련주)
- 한국테크놀로지는 기술엔지니어링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고수분 저급석탄의 고품화 사업 및 석탄건조설비, 발전설비 사업과 통합 관제시스템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사성 폐기물 저감 처리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하였다.
비에이치아이(083650) (월성1호기 관련주)
- 한국 에너지 기술평가원의 정부출연과제인 사용후핵연료 수송, 저장용기 차폐기 개발 진행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034020) (월성1호기 관련주)
- 두산중공업은 원자력 발전설비 제작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원전 핵심설비 해체 공정 및 시뮬레이션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한전KPS (월성1호기 관련주)
- 한전KPS는 원전제염 및 원전 주요기기 해체기술 개발, 폐기물처리기술, 해외선진사와 기술 및 사업협력을 통한 국내외 원전해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고리원전 1호기 해체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원전 해체 기술 관련 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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