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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조건 및 금리 비교
누구나 집이 있어야 하지만, 집을 사기위해서는 아주 큰돈이 필요하고, 왠만한 서민들에게 집을 산다는 건 대출을 받는다는의미로 느껴질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집은 교통, 교육, 재테크, 사회적 능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가 내집 마련시 필요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장점
이자율이 낮다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 중 이자가 가장 낮은 대출에 속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용 대출보다 담보대출은 금리가 낮습니다. 은행 입장에서 담보를 맡기 때문에 덜 위험하죠. 만에 하나 돈을 갚지 않아도 부동산을 팔아서 돈을 메꿀 수 있으니까요. 은행은 위험을 낮춘 대신 이자를 조금 받아서 돈을 빌려 줍니다.
한도가 높다
주택담보대출은 거액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동산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이 것을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리면 많은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승인이 쉽다
주택 담보 대출은 말 그대로 주택을 담보로 해서 돈을 빌리는 것이다. 은행 입장에서는 신용대출 보다 더 안전하다. 주택이라는 실질적인 자산을 담보로 받기 때문이다. 만약 대출자가 돈을 갚지 못할 경우에 주택을 팔아 돈을 마련할 수 있다. 위험이 적기 때문에 쉽게 돈을 빌려 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자격 조건
주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주택담보대출 신청대상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65세여야하며 주택 구입을 앞둔 무주택자, 또는 주택 취득 5년 이내인 1주택자 이다.
또 전세금을 반환하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고자 하는 1주택자도 적용된다. 이 때 대체 취득을 위한 일시적 2주택도 허용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은행의 중요 업무는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아서 수익을 남긴다. 이 때 대출을 받는 사람의 소득 수준이나 신용도를 판단해서 이자를 결정한다.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은 돈을 떼일 염려가 적기 때문에 적은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 하지만 돈을 떼일 위험이 있는 사람은 이자를 많이 받아서 손해를 메꾼다.
주택 담보 대출은 주택을 담보로 해서 돈을 빌려 주는 것이다. 주택을 담보로 하기 때문에 돈을 떼일 위험이 적다. 여차 하면 담보로 맡긴 집을 팔아서 돈을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택 담보 대출 이자는 낮다.
- 현재 1금융권에서는 3% 수준의 금리가 형성되어 있다. 만약 1억원 주택 담보 대출을 받는다면 매달 25만원 수준의 이자만 내면 된다.
- 반면에 같은 주택 담보 대출이라도 소득이 적다면 금리는 조금 올라간다. 연 4.5% 수준일경우 1억원의 주택 담보 대출을 받는다면 매달 37만 5000원 정도의 이자를 낸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정하는 방법
LTV (Loan to Value) - 주택담보 대출 비율
- 집값을 대비해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비율을 말합니다.
- 예로 LTV가 50%라고 하면 집 값 대비 50%까지만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집값이 1억이라면 5천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LTV는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며 투기지역,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비규제 지역등 어느 지역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DTI (Debt to Income) - 총부채 상환 비율
- 내소득에서 매년 대출원리금을 갚는 비용의 상한성을 의미합니다. 소득은 직장인인 경우 연봉, 연소득이며 자영업자의 경우 사업소득을 말합니다.
- 대출원리금은 대출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을 말하며 소득이 높으면 대출원리금도 높아집니다. 대출원리금이 높아지면 대출을 더 많이 빌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예로 DTI가 60%라고하면 내 연봉의 60%까지 대출원리금을 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연봉이 3천만원이라면 60%인 18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DSR (Debt Savings Ratio) - 총부채 원리금상환 비율
-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빚을 기준으로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상한선을 정하는 방법입니다.
- 위의 방법들보다 조건이 좀더 까다로운 경우라고 보면됩니다.
대출 원리금 상환 방식
일시상환 대출 상품은 보통 1~5년 사이, 분할 상환 대출 상품은 1년 이상 최장 30년까지 상환 기간이 정해집니다. 분할 상환의 경우 3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원금 균등 상환 방식
- 매달 원금을 균등하게 갚고, 이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방식으로, 이자는 적지만 초기 부담이 큰 방법입니다.
- 갚고 남은 원금에 비례해서 매월 이자가 적용이 되며, 초기에는 상환부담이 가장크지만 대출 기간중 부담할 이자는 가장 적은 방식입니다.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
-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매달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갚는 방식입니다.
- 초기에 이자를 많이 내다가 나중에는 원금이 많아지는 방식으로 원금이 줄어드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립니다.
- 다만 갚아야하는 금액이 매월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기 일시 상환 방식
- 대출기간 동안은 이자만 내며, 원금은 만기에 한번에 내는 방식입니다.
- 당장은 이자만 내서 부담이 없지만, 총 부담해야하는 이자는 가장 많은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