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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종 관련주
영국에서 시작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전문가들도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최대 70%나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연구해 온 코로나19와 상당히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코로나19를 'B.1.1.7'로 지칭하며 "세계적인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영국 의료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에 따르면 현재 영국 이외에 덴마크에서 9건, 네덜란드와 호주에서 각각 1건의 변이 케이스가 보고된 상태다.
과학자들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문제를 크게 두 가지로 꼽는다.
첫 번째는 기존 코로나19보다 빠른 확산 속도다. 컴퓨터 모델링에 따르면 변이된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성이 70%나 높고, 재생산지수(R)는 0.4 이상 높다.
영국에서 변이 코로나19가 확산된 과정으로도 파급력을 실감할 수 있다.
변이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건 지난 9월20일 잉글랜드 남동단의 켄트 지역에서였다. 그러나 11월 초 잉글랜드 중부인 런던 확진자의 28%가 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12월 둘째 주에는 런던 확진자의 62%가 변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영국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확산에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먼저 변종바이러스에 효능이 입증된다면 큰 폭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 변종 관련주)
- 유나이티드 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글로벌제약사 및 바이어와의 계약을 통한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며 해외임상을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의 진출을 통한 해외수출 전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유나이티드제약 치료제 ‘UI030’이 GR형 변이 바이러스에 시클레소니드 대비 5배 높은 치료 효능이 확인되면서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쎌마테라퓨틱스 (코로나 변종 관련주)
- 쎌마테라퓨틱스는 치재료 유통사업, 영상판독 및 디지털솔루션을 메디파트너 네크워크병원에 독점 공급 하고 있음.
- 자회사를 통해 건설기계 임대 및 용역사업, 광고기획 및 대행업을 영위하고 있다.
- 코로나19 변이형 바이러스에 대응이 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개발중인 치료제는 바이러스나 병원체의 체내 침입시 면역체계 활성을 통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앱클론 (코로나 변종 관련주)
- 앱클론은 NEST, AffiMab, CAR-T 등 플랫폼 기술로 파이프라인 확장성이 높으며, 보유 기술을 통해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과 병행치료 효과를 낼 수 있는 항체신약을 개발 중이다.
- 개발한 신약은 직접 판매하지 않고 다국적제약사 등에 전임상 단계에서 License-out하여 수익창출 하는 형태로 사업을 하고 있다.
-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력화 항체인 AV103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S형뿐아니라 G형 또한 무력화 한다는 효능이 확인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금호에이치티 (코로나 변종 관련주)
- 금호에이치티는 금호전기 및 금동전기와 일본국 TLT간의 합작회사로, 자동차용 조명 전문 제조업체이다.
- 금호에이치티와 합병을 진행 중인 다이노나의 코로나19치료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종과 상관 없이 모든 ARDS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혀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인바이오젠 (코로나 변종 관련주)
- 인바이오젠이 하임바이오와 공동으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착수하였다고 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
셀리드 (코로나 변종 관련주)
- 셀리드는 2006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 실험실에서 출발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면역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 작년 4월부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중이며, 2020년도 4차 바이오의료기술 개발 사업 중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면서 관련주로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