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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전망, 이재용 악재로 하락, 오히려 기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8일 오후. 주요 삼성 계열사는 정적에 휩싸였다. 재판부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감안, 이 부회장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기에 충격이 더 컸다. 삼성전자 한 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전쟁을 지휘할 사령관을 잃었다”며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시계 제로’의 상황에 또다시 봉착했다”고 토로했다.

 

삼성 둘러싼 악재

경제계에선 당분간 삼성이 대규모 투자 또는 초대형 인수합병(M&A) 등을 결정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수십~수백조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 추진 여부를 결정할 만한 인물 및 조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한 경제단체 관계자는 “당분간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권한과 책임이 제한적인 전문경영인으로선 현상 유지에 방점을 둘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조정 또한 악영향(삼성전자 주가 전망)

코스피 하락

며칠간의 주가 조정에도 한국 주식시장의 가장 큰 악재는 “너무 빨리 올랐다”는 것 정도였다. 차익실현 욕구를 빼면 큰 악재가 없다는 얘기였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한 이 부회장 구속은 코스피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삼성전자 주가 전망)

 

내외적으로는 이재용 부회장의 부재와 계열사의 수사로 인해서 당분간은 시끄러울 공산이 크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주가 하락의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은 매수에 신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빅사이클이 온다(삼성전자 주가 전망)

 

이미 삼성전자는 2030년에 시스템 반도체 1위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맞춰서 시스템 반도체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 5000명을 채용하겠다는 삼성 반도체 비전 2030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서는 중이다.

 

 

커지는 반도체 시장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보다 2021년 매출액이 20%이상씩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도체시장의 절대 강자인 삼성전자의 매출액은 경영진의 공백이더라도 문제없어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D램 시장 점유율 1위 삼성전자(삼성전자 주가 전망)

 

2021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D램을 중심으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코트라(KOTRA)는 21일 '2021년 수출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이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6~7% 늘어난 5400억~5500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d램 가격변동

수요는 높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되고 서버 시장도 성장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13% 이상 성장한 14억8000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 중 5G폰은 올해 2억7000만대에서 내년 6억7000만대로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에서는 화웨이가 위축된 틈을 노려 오포, 비포, 샤오미 등 스마트폰 업체들의 모바일 D램 주문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급부족이 예상되면서 D램 단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반도체 호황을 알리는 또 다른 신호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현물가격은 지난달 말 2.7달러 수준에서 이달 21일 기준 3.4달러로, 26%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1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품목별로 서버 D램이 0~5%, 그래픽 D램이 5~10%, 컨슈머 D램이 0~8%가량 늘어 올해 4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서는 내년 1분기 108달러 수준의 서버 D램이 4분기에는 152달러대까지 상승한다는 관측도 있다.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하면서, D램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이에따라 D램 가격상승으로 인한 수익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큰 변동성이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악재로 인한 급락에 분할매수하면서, 비중을 높여가는 방향이 좋아보인다. 1~3년까지는 빅사이클로인한 매출액 상승과 수익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큰 호흡으로 보고 투자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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