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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리플 재상장을 추진한다는 소문과 함께 리플 시세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4위를 재탈환하였습니다.
리플이 급등한 이유는 비트코인의 급등에 이어, 알트코인들이 차례대로 급등하면서 리플 또한 급등하였으며, 또한 코인베이스의 재상장 이슈로 인해서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1월 리플을 상장폐지 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방 민사법원에 리플 발행사 리플랩스(Ripple Lab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SEC는 리플랩스가 지난 2013년부터 투자자들을 상대로 '미등록 증권'을 판매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주장하며 임원진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공동창업자 크리스 라슨에 대한 대한 처벌을 요구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미국에서 증권을 유통하려면 연방 증권법을 준수해야 하지만, 리플랩스가 증권법상 조치 없이 최소 146억개의 리플을 판매했다. 이는 약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또한 SEC는 임원진이 이를 통해 개인적으로 얻은 이익도 65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지난 10일부터 리플의 상황 변하기 시작했으며, 미국 법원이 SEC가 제기한 리플 경영진에 대한 재무 기록 수자 요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 당시 법원은 "피고 개인의 재무기록과 리플을 공개 시장 혹은 투자자에게 판매했는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플이 승소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리플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였다.
리플
- 리플은 금융 거래를 위한 인터넷 프로토콜인 '리플 프로토콜'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이자 기초화폐입니다. 이 리플코인을 매개로 전 세계의 화폐를 몇초 내에 송금할 수 있기 때문에 혁신적인 실시간 통화 거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 '리플 프로토콜'이란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총액결제 시스템인 RTS로 국제결제시스템망인 SWIFT를 대체할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2013년 크리스 라슨(Chris Larsen)과 제드 맥케일럽(Jed McCaleb)이 C++ 언어로 공동 개발했다. 타원곡선 디지털서명 알고리즘(ECDSA)을 사용하며, 채굴이 없이 합의에 의해 운영된다.
-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누구나 원장을 획득하고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으나, 실제 원장에 기록하여 반영하는 검증 노드들에 의해 동작하기 때문에, 제한된(Permissioned) 구조로 암호화폐를 발행한 사례에 해당한다.
리플 장점
- 리플의 공통 공유 원장은 각 거래 이전에 합의된 노드의 전체 네트워크를 비교하는 대신에 독립적인 공식서버에서 각자의 거래기록만을 비교하여, 다른 가상화폐 보다 훨씬 빠른 거래 속도를 보장한다.
- 다른 가상화폐들과 달리 리플은 여러 금융기관들을 통해 즉각적인 유동성을 보장받고 있으며, 실물 재화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
리플 전망
- 코인베이스의 재상장 여부에 따라 리플의 가격변동이 크게 일어 날 수 있다.
- 리플의 소송의 승소할 경우 급등할 소지가 있으나, 반대로 소송에서 질 경우 리플의 엄청난 급락을 맞이할 수 도 있다.
- 8월 전까지 상황을 보며, 적당한 투자와 수익률을 기대한다면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본다.
- 비트코인의 상승 둔화로 알트코인들의 하나씩 급등하는 상황이므로, 리플의 추가적인 급등도 기대가 가능하다.
- 다만 시시각가 급변하는 리플의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할 수 있으니, 강한 멘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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