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3분기 글로벌 TV 출하량 폭등, 지속적인 호실적 기대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놀라운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갤럭시 노트20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TV·가전 부문의 펜트업(pent up·억눌린) 수요가 폭발하고, 우려했던 반도체 부문도 기대 이상 선전하면서 2년 만에 최고 실적을 올렸다. 매출은 66조원으로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치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12조3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10조원 초반으로 예상됐던 시장의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10조8천억원) 이후 7분기 만..
금융/기업분석
2020. 10. 12. 00:05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