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의 배터리 발표로 인해 오히려 엘지화학에는 호재로 작용하게 되었다. 머스크의 발표가 '가성비를 높이는 신기술'에 집중됐기 때문이었다. 발표의 핵심은 반값 배터리를 만들어 2만5000달러(약2900만 원)짜리 전기차를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3년 안"이라는 기한이 설정되면서 약발이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100만 마일 배터리 신기술이라도 발표하는 줄 알았다"면서 곧바로 실망감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단기간에 대규모 배터리 제조설비를 갖추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 테슬라가 배터리 자체 생산 능력을 길러 기존 배터리 업체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가겠다는 방향을 선언한 의미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그만큼 배터리 수요에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인식을 보여줬다는 해석이다. 머스크도 2022년 배터..
금융/기업분석
2020. 10. 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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