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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2022 정보
목차
1. V6 3.6리터 직분사 가솔린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신형 트래버스는 V6 3.6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에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310마력에 출력과 토크는 36.8kg.m으로 가솔린 치고는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선서한다.
복합 공인연비는 8.3km/L로 다른 6~7인승 SUV과 비슷한 수준이다.
2. AWD 사륜구동으로 주행 균형감을 살림
AWD 사륜구동으로 주행 균형을 잘 맞추고, 하체의 울렁임을 잘 잡은 게 이번 페이스 리프트의 핵심이다. 기존 모델의 경우 뒷좌석 탑승자가 이따금 울렁임에 짜증을 토로했다면, 이번 모델은 그런 단점을 싹 잡았다.
차체는 에어서스펜션을 넣은 줄 알았지만 5링크 서스펜션으로 주행 밸런스를 맞췄다. 5링크 서스펜션은 4링크 서스펜션의 어퍼 및 로어 컨트롤 암에 더해 횡하중을 지지하는 래터럴 로드를 장착한 서스펜션이다.
3. 국내 동급 SUV 중 가장 긴 전장
전장은 5,230㎜로 국내 동급 SUV 중 가장 길다. 사실상 5미터 정도에 이르는 SUV의 3열이 짐 싣는 용도로만 쓰였다면, 비교적 넉넉한 3열을 제공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짐이 아닌 사람이 탑승하기에도 좋다.
특히 2열은 독립 캡틴시트로 암레스트가 없는 구조다. 충분히 리클라이닝도 가능해 편한 휴식공간이 된다. 2열은 열선시트이고 통풍기능은 1열까지만 된다. 3열 탑승자는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2열 스마트 슬라이딩이 가능하다. 물론 2열 센터콘솔이 없어 중앙으로 3열에 드나들 수 있다.
4. 고습스러운 실내와 다양한 부가기능
가죽 시트는 질이 우수하고,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직접 미러링된다. 디스플레이는 버튼 하나로 수직 개방되는 독특한 기능이 눈길을 끈다. 귀중품을 잠시 넣어둘 수 있고, 비밀번호로 잠글 수 있는 '미니 금고' 역할을 한다.
덕분에 안심하고 발레파킹을 맡기기도 편하다. 센터콘솔에는 2륜과 4륜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스위처블 사륜기능을 넣었다.
룸미러도 독특하고 편리하다. 차체 크기가 큰 만큼 후면 영상카메라로도 사용된다. 룸미러 하단에 광각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후진주차에 없어서는 안 될 기능이다.
5. 풀플랫 차박용 트래버스 넓은 공간감
풀플랫 차박용 트래버스로도 훌륭하다. 트렁크 후방에서 간편하게 버튼을 누르면 2~3열 시트가 전동식으로 완전히 평평하게 펼쳐진다.
6. 쉐보레 트래버스 가격은 5470만원부터
트래버스의 가격은 LT 레더 프리미엄 5470만원, RS 5636만원, 프리미어 5896만원, 레드라인 6099만원, 하이컨트리 6430만원이다. 시승차는 이번에 제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최상위 트림인 하이컨트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