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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루시드에서 출시정보
한때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새로운 럭셔리 세단형 전기차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Lucid Air Grand Touring)' 모델을 미국 시장에 출시했다.
향후 국내 출시일이나 제원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루시드 에어 고객인도 시작
미국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모터스는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은 약 20대가 먼저 출고됐다.
1회 완충시 EPA 기준 836km를 주행하는 레인지와 합산 총 출력 1111마력의 퍼포먼스로 운영된다. 가격은 16만9000달러(약 2억)다.
2. 1회 충전 830km나 주행가능한 루시드 에어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모델은 루시드 모터스의 주력 전기차 중 하나다.
총 819마력의 듀얼모터가 4개의 바퀴를 모두 구동하며(AWD) 제로백은 약 3초, 약 113kWh 대용량 배터리팩을 탑재, 최대주행거리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으로 830km 주행이 가능한 대형 럭셔리 세단 전기차다. 가격은 13만9000달러(약 1억7000만원)으로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한 단계 윗 등급인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 퍼포먼스 모델의 경우, 1050마력 듀얼모터 AWD에 제로백 2.6초, 최대주행거리는 830km 이상, 가격은 17만9000달러(약 2억2000만원)이다. 오는 6월부터 미국 시장에, 8월에는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된다.
3. 루시드에어 최상위 등급 - 드림 에디션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2021년 10월 최상위 등급인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Lucid Air Dream Edition)을 출시한 이후 2번째 모델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모든 차량은 미국 애리조나주 카사 그란데에 자리한 루시드 에어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한다.
4. 올해 양산 목표량 1만2000대~1만4000대
루시드 모터스는 세부 판매량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루시드 에어 첫 출시 이후 2월 말까지 총 400대의 전기차를 생산, 이중 300대를 고객에게 인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시드 모터스는 올해 양산 목표량을 1만2000대~1만4000대로 잡고 있다. 그러나 다른 자동차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로 양산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