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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무상증자 진행, 제넨바이오 주가 전망
전날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했던 51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아 유상증자 일정이 연기됐고, 이에 따라 사업목적상 계획된 시설자금 등의 자금필요시기와 자금조달시기가 불일치해져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하여, 지속적인 주가하락을 가져왔는데,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은 철회하되, 무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제넨바이오 주가전망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넨바이오
2017년 공감이앤티 인수 이후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에이피알랩 인수를 통해 이종이식제품 개발 및 제조업에 진출하였다. 2019년 5월 정기업종심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되었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유통하는 바이오유통업과 이종이식제품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비임상CRO사업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바이오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하고 있다.
제넨바이오 이종 장기이식
제넨바이오는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이종 장기 이식 임상시험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식약처에 허가가 있게 되면 세계 최초로 이종 장기이식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람에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본 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넨바이오 주가 전망
제넨바이오는 여타 다른 바이오 기업처럼, 아직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앞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며, 글로벌 재생의료시장이 연평균 22.7%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글로벌 인공장기 산업또한 연평균 7.33% 성장할 것을 전망되고 있어서, 제넨바이오가 임상에 잘 들어간다면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넨바이오의 로드맵을 보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가게 되며, 실질적인 수익은 2023년부터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는 임상시험에 진입하게 된다는 기사만으로도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며, 임상이 잘 진행될 경우 대박이 나올수도 있어보인다.
다만 아직 임상 전이고, 갈길이 먼 바이오 분야라는 점에서는 불안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적절한 투자가 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