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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폭스바겐 아테온 정보
2022 폭스바겐 아테온은 기존 폭스바겐 cc를 대체하는 세단으로 예술적인 디자인을 상징하는 아트(art)와 영속성을 상징하는 이온(eon)을 합성하여 만들어진 모델이다.
2018년 이후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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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폭스바겐 아테온 제원
아테온의 전장은 4865mm이며, 전폭 1870mm, 전고 1440mm, 축거 2840mm, 무게 1680kg이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기본 575리터이지만 2열 시트를 폴딩하면 1557리터로 증가한다. 트렁크에는 골프백 4개까지 적재 가능하다.
아테온에는 차세대 EA288 evo 2.9 TDI 엔진이 탑재됐다. 또한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가 장착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이 엔진은 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를 충족시킨다.
최고출력은 이전 모델보다 10마력 상승한 20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9초이며, 최고 속도는 237km다.
2022 폭스바겐 아테온 디자인
아테온은 파사트를 베이스로 휠 베이스와 전장을 늘린 차다. 장르상으로는 5도어 패스트백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존 CC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CC가 4도어 쿠페 형상인 데 비해 아테온은 테일 게이트가 있는 5도어라는 점이 다르다.
전면부 그릴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뚜렷해졌는데 역동적이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게다가 수평 라인은 차체의 넓은 전폭을 더욱 강조했다. 후면부 테일게이트에 위치한 폭스바겐 로고와 ARTEON 레터링은 리어 램프와 함께 간결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은 LED 헤드라이트 및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헤드라이트에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포함됐고 리어 램프에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을 탑재해 후면부 디자인에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실내 공간 역시 기존의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최신 디지털 편의사양을 다양하게 탑재했다. 대시보드와 도어를 알루미늄 소재가 감싸면서 통일감을 주고, 30가지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세단이지만 고급스러움과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대시보드는 낮게 배치됐다.
스티어링 휠(운전대)에서 조작할 수 있는 기능들은 버튼 대신 누르면 진동이 오는 햅틱식이었다. 다만 운전하면서 조작할 때는 기능이 켜져있는지 확실하지 않아 버튼식보다 불편했다. 10.25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판은 출발부터 도착까지의 다양한 주행 정보를 운전자 취향대로 설정할 수 있다.
과거 모델에서는 공조 설정을 조작하려면 버튼을 누르거나 다이얼을 돌려야 했다. 반면, 이번 모델에서는 탭핑이나 홀딩, 슬라이딩을 통해 실내 온도, 바람 세기,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을 조절할 수 있었다. 확실히 예전 모델에 비해 깔끔하고 미래적인 느낌을 받았다.
뒷좌석도 편안한 공간감으로 부족함이 없다. 이번 모델에서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이 전 트림 기본으로 탑재돼 편하게 공조환경을 설정할 수 있었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30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야간 주행 시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센터페시아(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 디스커버 프로’가 9.2인치 화면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아래에는 직관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검정색 유광의 공조 버튼들이 배치됐는데, 조작은 편하지만 쉽게 지문이 묻어 관리가 어려워 보였다.
주요 편의사양으로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파노라믹 선루프, 1열 통풍 시트 및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다. 휴대전화 무선 충전 및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