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말 영진약품이 코로나19로 주목받던 덱사메타손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 덱사코티실정을 제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영진약품 측이 해당약품을 생산하지 않고 있으며 생산계획도 없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다시 내려 앉았다. 다시 9월초에 영진약품이 덱사메타손의 재생산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진 약품 주가가 두배까지 급등하였다가 다시 내려와 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덱사메타손을 아직 생산하지도 않고 있지만, 생산 준비한다는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미루어 볼때, 직접적인 생산을 할 경우 2배이상의 주가 급등을 전망되고 있어서 영진약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진약품 영진약품(주)의 전신은 1952년 의약품 수입상으로 세워진 영진물산이다. 당시 영진물산은 ..

부광약품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의 임상기간 변경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2상을 당초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내년 1월로 변경했다. 지난 4월 14일 임상2상을 승인받은 후 5월 26일 최초 시험대상자를 선정했지만 이후 임상 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현재 60명 목표치를 채우지 못했다. 다만 국내 제약사 가운데 임상 진행이 가장 빠른 상황이여서, 차후에 부광약품에 임상 속도가 계속 빠를 경우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콘테라파마 상장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광약품 안티프라그 치약으로 유명한 부광약품의 전신은..

신일제약은 염증치료에 사용되는 덱사메타손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최근 급등했다가, 어느정도 내려가서 박스권을 형성 중이다. 최근 BBC 등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옥스퍼드대 연구팀의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덱사메타손이 사망률을 크게 낮췄다고 16일 보도하였다. 덱사메타손은 부신피질 호르몬제재로 강력한 염증억제 작용이 있다. 이에 평소 류미타즘성, 통풍성 관절염, 마른 버짐등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신일제약 신일제약(주)의 전신은 1971년 11월 보생제약사의 상호를 변경하여 세워진 신일제약공업사이다. 그 뒤 1977년 12월 신일제약공업(주)으로 법인전환하고, 1995년 6월 지금의 상호인 신일제약(주)으로 사명을 바꾸었다.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것은 ..

우리들제약은 1달전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findUS™COVID-19 IgM/IgG)의 수출 허가가 승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은 크게 RT-PCR 분자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RDT 항체진단키트로 구분되는데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 진단에 유용한 반면, 항체진단은 감염 후기에 정확도가 높아 두 가지 진단방식 병용 사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속에서 국가별 특성에 맞게 두 가지 방식의 진단키트를 모두 보유하여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RDT 신속진단키트의 식약처 수출 허가는 우리들제약이 시장 다변화를 위해 과감히 투자한 후 시너지 창출의 시작을 알리는 결실로 더 주목되고 있다. ..

포스코는 최근 컨퍼런스 콜을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실적이 여전히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점, 내년에도 제품 가격인상을 통한 마진 스프레드 회복 없이는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4조7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981억원으로 같은 기간 197% 늘어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 4780억원 대비 소폭 상향됐다. 하반기 들어서 철강주가 조금씩 반등하는 추세이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철강 소비 개선세이다. 중국강철공업협회는 지난 4월 중국 내 철강 명목소비량이 8억4200만톤에 그칠 것이라 발표했지만 지난 7월 수요를 다시 추산해 9억6900만톤으로 상향조..